‘생태관광’, 이제 관광도 친환경 적으로 변하는 세상 “후손에게 돌려줄 자연 위해...”

안상석 기자 발행일 2022-02-01 07:51:11 댓글 0


대한민국은 봄, 여름, 가을, 겨울과 같이 사계절이 존재하는 나라다. 이에 계절마다 자연을 즐길 수 있어 관광명소 또한 많이 존재한다. 특히 관광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단풍이 울긋불 듯 물든 가을철이 아닐까.

하지만 가을철에 단풍을 질기기 위해 행락객들이 연이은 발걸음을 하며 환경이 심각하게 훼손 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었다. 현재도 꾸준하게 관광명소로 인한 자연 훼손에 대한 문제가 지적되고 있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환경부 측은 미래 세대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되돌려주기 위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의 역사를 배우는 선진국형 ‘생태관광’으로 관광의 틀과 개념 자체를 바꿔나가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르게 단풍이 찾아오는 산 등은 탐방객들의 발걸음이 끊일 날이 없다. 특한 단풍이 색을 내기 시작할 때에는 그 어느 때 보다 전국 각지에서 탐방객들이 장관을 보기 위한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런 곳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 거리를 제공하며 관광명소로서 자리잡아나가고 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침엽수 구상나무 등의 숲을 감상할 수 있는 것. 

더불어 이곳은 역사적으로 신라를 비롯해 백제의 국경을 이뤘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신라 신문왕이 지은 백련사 역시 오랜 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탐방객들은 알게 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되고, 자연스럽게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소중하게 대하는 효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환경자산을 비롯해 문화자산 등을 이해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관광을 ‘생태관광’이라고 칭한다. 환경부 측은 매년 각 명소의 탐방객들로 인해 환경 훼손이 점점 골칫거리로 변해가자 환경 보호는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더 의미를 줄 수 있는 생태관광을 해답으로 내놓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종을 알리고, 사라질 위기에 처했거나 자산이 가득한 관광지를 알리며 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태관광’을 위해서는 몇 가지 수칙을 알고 있어야 한다. 산나물이나 현장에 있는 식물 등을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더 나아가 지역의 역사는 물론 환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즉 선진국형 관광 마인드를 항상 지니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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