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올해 친환경부표 571만 개 본격 보급…예산 증액

이정윤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4 15: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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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부표 인증 및 단가 계약 완료, 지난해 대비 3배 규모 교체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해양수산부는 총 398개 제품에 대한 친환경부표 인증과 단가계약을 완료하고, 2021년 친환경부표 보급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부표는 스티로폼 부표보다 미세플라스틱 발생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제품이다.

해수부는 쉽게 부스러져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티로폼 부표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15년부터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대체하는 친환경부표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작년에는 자체 부력이 확보되는 소재 위에 같은 소재를 덮어 내구성을 한층 강화하는 등 기능을 보완한 신제품이 개발되어 7월부터 보급되기도 하였다.

올해는 예산을 획기적으로 증액해 작년보다 3배 많은 571만 개를 친환경부표로 교체할 예정이며,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예년보다 약 2개월 앞당겨 친환경부표 인증과 수협 단가계약을 완료하였다.

어업인들은 내구성과 환경 유해성 시험기준을 통과한 친환경부표 중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여 해당 지역수협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비용의 70%(중앙정부 35%, 지자체 3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친환경부표 사후관리 요령’을 마련하여 시판품조사, 공장점검 등을 통해 어업인에게 보급된 친환경부표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부표의 필요성과 제품에 대한 어업인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부표 제품 특징, 사진 등이 포함된 홍보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어업인 대상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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