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환경부, '그린벤처' 집중 육성한다

김동식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6 1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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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친환경 기술 중소기업 선정...3년간 30억원 지원
▲ 사진=중소기업벤처부 제공

 

정부가 '한국판 뉴딜'의 주요 축인 그린뉴딜 추진의 일환으로 친환경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에 들어간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는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그린벤처 100'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각 50개씩 선정해 3년간 기업 당 최대 3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2022년까지 오친환경 설비를 갖춘 '스마트 생태 공장' 100곳을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중기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스마트 솔루션 비용 1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환경부는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환경 설비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해서 투자 확대와 환경 기술 상용화에 대한 지원도 들어간다. 중기부는 '그린뉴딜 펀드'를, 환경부는 '환경산업 펀드'를 통해 유망 벤처·스타트업를 지원한다.

아울러 환경부는 산하 연구기관이 보유한 원천 기술을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이전 플랫폼 '테크브릿지'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그린 중소·벤처기업의 집적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그린 스타트업타운' 등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우리나라에도 그린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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