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70조 민간투자 유치 미래차·신재생 투자설명회

박한별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9 11: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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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현대모비스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을 합쳐 2025년까지 총 170조원이 투자되는 '한국판 그린·디지털 뉴딜 프로젝트'에 70조원의 민간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미래차·신재생에너지 분야 뉴딜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는 19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미래차·신재생에너지 분야 뉴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정책과 뉴딜펀드에 대한 민간 사업자와 투자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뉴딜 투자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성기홍 한국성장금융 대표이사, 산업·금융업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인 미래차 분야에서는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미래차 확산 및 시장 선점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연구개발(R&D)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사업구조 전환 계획과 수소펀드 및 스타트업 육성펀드 운용 사례를 발표했다.

 

에너지이노베이션파트너스는 현대차,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유사들이 참여하는 상용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계획을 소개하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두 번째 세션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산업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 발표와 함께 재생에너지, 수소경제, 에너지벤처 등 세부분야별 산업 동향 및 지원 계획 등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추세와 가격경쟁력 확보현황을 설명했으며, 산업은행은 중소형 태양광 사업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실제 투자사례를 소개했다.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친환경·디지털화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추세가 됐다"면서 "미래차와 신재생에너지는 친환경·디지털 기술의 구심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됐으며 행사 종료 후 녹화 영상도 게재될 예정이다. 다음 뉴딜 투자설명회는 '그린 뉴딜'을 주제로 오는 26일 열린다.

 

한국판 뉴딜펀드는 △정책형 뉴딜펀드(20조원·정부 등 출자+민간자금 매칭) △뉴딜 인프라펀드 육성(정책형 뉴딜펀드의 자펀드 방식+민간 자율의 인프라펀드 활용해 조성) △민간 뉴딜펀드(민간의 자발적 투자처 발굴 및 펀드 결성) 등 세 가지 축으로 이뤄진다. 민간 뉴딜펀드는 금융회사가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뉴딜 투자처를 발굴하고, 다양한 형태의 펀드를 결성해 민간 투자자금을 유치·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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