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홍성서 제12회 한국환경교육한마당 개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5-26 20:06:09 댓글 0
김택천 등 환경교육 전문가 17명 참여한 준비위 활동 돌입

제12회 한국환경교육한마당이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충남 홍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준비위원회가 26일 홍성군청 제1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 활동에 돌입했다. 김택천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준비위는 앞으로 세부 프로그램 준비와 섭외, 홍보 및 후원 등의 역할을 맡아 이번 대회를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환경체험학술한마당으로 치를 계획이다.


올해 대회는 ‘한국 환경해설가 대회’와 ‘자연여름전’, ‘자연관찰 그림체험전’ 등 다양한 체험마당과 한국, 일본, 대만, 중국의 환경교육 교구재를 한눈에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제1회 국제 환경교구재 박람회’도 예정돼 있다.


또 최근 활발하게 추진 중인 학교 텃밭, 학교 숲, 학교습지 만들기 등 학교 환경교육의 사례와 적용방안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기농 최대 집산지인 홍성의 특성과 농촌지역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지역체험마당이 전통시장과 홍성읍성 등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고일환 충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한국환경교육한마당 행사는 갈수록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도민들이 공감하고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교육한마당은 환경교육의 다양한 성과를 나누고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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