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방학을 맞아 밀알복지재단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 경기 지역에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태양광랜턴 조립을 통해 전기 없이 살아가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도우며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태양광랜턴을 만들어볼 수 있으며, 후원 참여를 통해 본인이 만든 태양광랜턴을 아프리카로 보낼 수 있다.
이 외에도 체험교실에서는 아프리카 아동에게 희망편지쓰기, 에너지 절약 실천교육을 진행한다. 모든 체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에너지나눔증서도 주어진다.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한국만화박물관(1/2~12)을 시작으로 한국잡월드(1/9~26), 서울시립과학관(1/16~26), 롯데몰 은평점(1/16~26), 롯데아울렛 광교점(1/23~31), 아브뉴프랑 판교점(1/30~2/8),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시흥점(2/5~14), 세브란스 어린이병원(2/21~23)에서 열린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부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열린 이번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에너지 나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방학을 맞아 열린 이번 체험교실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세계 17개국 5만가구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했다.
태양관랜턴 체험교실과 관련 상세한 일정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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