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글로컬사회공헌센터, 태양광 랜턴 만드는 에너지 나눔 캠페인 참여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5-30 20:17:50 댓글 0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와 아프리카 오지에 태양광 랜턴 보내는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 진행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가 강남대학교 글로컬사회공헌센터와 에너지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는 지난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3일간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프리카 오지 아동들을 위한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을 진행했다.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은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기시설이 없는 오지에 태양광 랜턴을 보급하는 밀알복지재단의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에 태양광 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총 17개국 3만 7천 가구에 태양광 랜턴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날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는 강남대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태양광 랜턴을 만들었으며, 만들어진 태양광 랜턴을 아프리카 아동에게 보내는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강남대학교 윤승태 글로컬사회공헌센터장은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의미 있는 일들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김지영 경기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강남대학교 글로컬사회공헌센터와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는 지속적으로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며 “좋은 일에 동참해주신 강남대학교 글로컬사회공헌센터 관계자 분들과 학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오는 6월 23일(금)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제14회 밀알콘서트를 개최한다.

밀알콘서트는 사회통합을 목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에 서고 관객이 되는 국내 최대의 통합콘서트다.

장애로 인해 평소 공연관람이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주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에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까지 14년째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 관객을 위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준급의 출연진들과 프로그램 구성으로 높은 공연 만족도를 자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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