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출판기념회 개최…총선 출마 가능성 무게

안상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6 22: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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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국회의원·정치인, 농협중앙회 이사 조합장, 전국 농축협 조합장 등 7천여명 참석

내년 총선을 앞두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김 회장의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호남 출신으로 첫 농협중앙회장에 선출된 김병원 회장은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비롯해 청년농업인 육성,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한 대책, 4차산업혁명 대응방안, 농협 개혁 등을 이뤄냈다.


김 회장은 지난 20일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미래의 둠벙을 파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국회의원·정치인들과 농협중앙회 이사 조합장, 전국 농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전남 지역의 농민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 출판기념회를 내년 있을 국회의원 선거를 잇는 교두보로 해석하고 있다.


김 회장은 “농업은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으로 농업의 뒷받침이 없이는 어떤 산업도 발전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농업·농촌과 농업인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농협금융지주가 이대훈 농협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진행 중인 농협금융은 이대훈 현 농협은행장을 차기 행장에 재선임하는 것으로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의 총선 진출이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내년 3월 임기 종료를 앞둔 김 회장이 총선 출마에 나설 것으로 보이면서 농협은 조직의 변화보다는 안정에 무게를 둔 것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내년 1월 31일 치러질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관심이 더욱 쏠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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