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초구 방배동 재개발 건설 현장, 규정 위반... 비산먼지 노출 ‘심각’

이정윤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3 06: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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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상황 파악하지 못하나… ‘전형적인 탁상행정’ 비판 제기

국내 최대 환경도시인 서초구가 건설현장에 대한관리 부족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10월 10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940-4 재개발 현장. 비산먼지 상당수 노출.환경오면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 건너편 아파트가희미하게 보일정도  비산먼지가 뿌엿게 ? 서초구에서 이런일이...
해당 지역은 서초구 방배동 일부 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교통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생활편의시설, 문화시설 등이 많아 인기 주거 지역으로 꼽힌다. 인근 부동산에 거래되는 분양권에는 수억원이 웃돈이 붙어있다
▲ 현장이  희미하게 보일정도로 비산머지가 뿌엿게 발생
그런데 이곳 공사장에서 희뿌연 비산 먼지가 마침 불어오는 초겨울 찬바람을 타고 사방으로 흩어지고 있었다.
▲  나무잎에 먼지에 쌓인나무
더구나 현장 근처에는 어린이 공원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비산먼지를 그대로 흡입해야 하는 처지다.    
시공을 맡은 A건설사가 제대로 된 비산먼지 억제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는 게 주변 주민들의 지적이다.
▲ 공사 안내판
건설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사례들이 대부분 건설현장에서 처리비용을 아끼기 위해 오래 전부터 이미 관행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며 “관할 지자체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지난 7일 많은 먼지가 발생하다보니 공사장비가 먼지로 덮혀 있다
▲ 방진덮개없이 방치하다보니 바람에 비산먼지가 발생되는 원인이 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할관청인 서초구는 이에 대해 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현장안전관리에 준수 한다던 서초구청 보도 없는서초구로 변신
이에 대해 서초구청 관계자“ 현장 확인후 미흡한 부분을 보강하겠다”면” 향후 이런일 없도록 더 철저히 현장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김모씨는 “ 조은희 구청장이 버릇처럼 비산먼지 대책에 최선에 다하겠다고 했는데 정작 피부로 느끼는 것은 전혀 없다”고 꼬집었다.  

한편 비산먼지 집중단속 3년 차를 맞은 구는 대규모 공사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달 23 일부터 재건축.재개발 현장에 드론(비산먼지관리)을 전격 투입했으나 안전환경 대책이 잘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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