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리필패키징 , 화장품 패키징 등 재활용 용이 단일 소재
백색 ...투명 플라스틱 소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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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경산업과 SK종합화학이 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 조성 목적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왼쪽 첫번째,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 /왼쪽 두번째,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생활뷰티기업인 애경산업과 SK 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 종합화학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환경사업조성에 뜻을 모은다 .
애경산업과 SK 종합화학은 서울 종로구 소재 SK 서린빌딩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 조성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 일 밝혔다 . 이번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와 SK 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참석했다 .
애경산업은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기술을 보유한 SK 종합화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 “애경산업은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패키징과 환경을 배려하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생활용품·화장품 패키징 단일 소재화 , ▲백색·투명 패키징 개발 , ▲플라스틱 용기 회수 및 재활용 캠페인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
SK 종합화학은 지난 2019 년부터 패키징 산업의 ESG 정착을 위해 패키징 제조 및 식품·유통·물류 등 패키징 업계가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 패키징 폐기물 감축 등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해왔다 . 특히 , SK 종합화학이 친환경 패키징 개발 , 열분해유 사업 확대 등을 통해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 유통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한층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
나경수 사장은 “SK 종합화학은 그린비즈니스를 통한 More Green, Less Carbon 실행 차원에서 친환경 패키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 “애경산업을 비롯해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분야에서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편 , SK 종합화학은 플라스틱 제품의 순기능에 ‘친환경’을 접목시켜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아래 ‘그린 중심 딥체인지’를 통해 ESG 전략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 이를 위해 ▲국내외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 ▲고기능성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확대 ▲기술 기반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역량 확보 및 사업 강화를 통해 친환경 그린비즈니스를 선도하며 관련 업계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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