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명 중 3명 "재택근무 만족"...출퇴근 시간 줄고 회식 사라진 점도 '환영'

박한별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6 09: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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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은 재택근무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점으로는 출퇴근 시간의 절감과 회식이 줄어든 것을 꼽았다.

 

인크루트가 18~20일 직장인 7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택근무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77.5%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불만족은 22.5%였다. 

 

▲제공=인크루트

 

재택근무에 만족하는 이유로 '출퇴근 시간 절감(29.5%)'이 가장 많이 꼽혔다. 재택근무 실시 배경이라고 볼 수 있는 '감염우려 최소화(23.5%)'보다 더 많았다. 이 밖에도 △불필요한 회식ㆍ행사 자체가 사라짐(15.0%) △가사, 육아 도모가능(10.4%) △비대면 근무방식이 업무효율 증진이 있다고 판단(12.5%) △회의ㆍ미팅 관련 이동시간 절감(8.3%)에 대해서도 재택근무 만족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재택근무가 불만족스러웠던 직장인들은 가장 먼저 '업무효율 저하(24.1%)'를 꼽았다. 이어 △근무환경이 미비함(20.7%) △업무시간외 지시가 늘어남ㆍ정규업무시간이 지켜지지 않음(각 12.1%) △업무보고 및 지시가 어려움(11.5%) △기존 업무수행 방식과 충돌(10.3%) 등의 불만족 이유가 확인됐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재택근무를 환영한 직장인들은 근무 외의 부대 요인들에서 장점을 발견했다"며 "이들은 대체로 달라진 근무환경 그 자체에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특히 업무시간이 늘어난 점에 대해서도 큰 단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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