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태양전지 효율 35%"…태양광 R&D센터 구축

이동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1 11: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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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국내 태양광 기업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가 건립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연구센터 구축 사업을 담당할 수행기관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 고려대, 충남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센터 설립은 그린뉴딜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태양광 개발 제품을 양산하기 전에 공정·성능을 검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총 250억원을 투입해 대전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내 건립하며, 내년 6월 착공해 2022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연구센터에는 국내 태양광 셀·모듈 기업을 비롯해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공동 활용하는 100MW급 파일럿 라인이 구축된다.

 

이 파일럿 라인을 활용해 기업들이 함께 차세대 전지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국내 태양광업계에선 글로벌 기술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면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을 위한 R&D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입지 현황.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이에 산업부가 3차 추경에 반영했고, 국내 태양광 업계와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태양광 제품의 효율과 단가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면서 "지난 9월 '태양광 R&D 혁신 전략'에서 밝힌 대로 2030년 태양전지 효율 35% 달성을 목표로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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