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이렇게'…환경부· 기업·시민단체, 취약계층 지원

박한별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3 10: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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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가구에 생수, 깔개, 토시 등 폭염대응물품 전달
▲ 폭염행동요령(사진=환경부 제공)

 

환경부가 여름철 폭염에 대응해 관련기관과 시민단체, 기업 등과 손잡고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3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청을 방문해 지자체의 폭염 대응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취약가구에 지원할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기업과 함께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행동을 이끌기 위한 기후변화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전국 53개 시군구의 취약가구 2천 곳에 생수, 깔개(쿨매트), 토시, 수건,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행동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등에 창문형 냉방기기를 지원하고, 전국 2천492개소 가구와 시설에 건물 옥상에 지붕 차열 도장을 하는 등 맞춤형 적응대책도 마련됐다.

또한 온실가스진단 상담사가 취약가구에 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전화로 안내할 계획이다.

빙그레(빙과), BGF리테일(CU 편의점), 이마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삼다수), 형지아이앤씨(의류)와 손잡고 기후행동 공익활동을 벌임과 동시, 저탄소생활 실천에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온라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날로 심해지는 폭염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며 "취약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행동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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